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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공원 인공지능(AI) 자원 회수 로봇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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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누적 시 현금으로도 전환

송파구 공원 인공지능(AI) 자원 회수 로봇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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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 제고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캔과 페트병을 자동으로 분류, 수거하는 ‘인공지능(AI) 순환자원 회수 로봇’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혼합 수거 방식 재활용 체계를 단순화하고 고품질의 재활용 자원을 확보, 재활용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 현재 시행 중인 폐비닐·폐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요일제 사업과 시너지 효과도 예상되고 있다.


‘인공지능(AI) 순환자원 회수 로봇’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복합적 물체 인식 알고리즘을 통해 캔과 페트병을 자동으로 선별한 후 압축 보관하는 기기이다.


이용자에게는 현금화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 어렵지 않게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게 한다.


깨끗이 씻은 캔과 페트병을 투입하고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페트병에는 5포인트, 캔에는 7포인트가 적립된다.


1인 당 1일 최대 200개까지 투입 가능, 2000포인트 이상부터는 수퍼빈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계좌 환급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인공지능(AI) 순환자원 회수 로봇’을 올 1월부터 석촌호수 아뜰리에 화장실과 문정동 소리공원에 각 1대를 설치, 운영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인공지능 기기 도입을 통해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올바르게 폐자원을 분리배출하면서 포인트를 쌓아 보상도 받다보면 쓰레기도 줄이고 자원순환 중요성을 더 많은 분들이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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