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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동산 3대 키워드는? "공간 유연화·만능하우스·IT 거리 좁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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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동산 3대 키워드는? "공간 유연화·만능하우스·IT 거리 좁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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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올해 부동산 트렌드의 3대 키워드는 '공간의 유연화', '만능하우스', '사회적 거리두기·IT 거리 좁히기'로 선정됐다.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은 13일 희림건축·한국갤럽과 공동 발표한 2021 부동산트렌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간의 유연화'는 현대 도시계획의 근간인 토지 용도의 경계가 완화되면서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등으로 엄격히 구분되던 공간이 유연화 되는 트렌드가 반영된 키워드다. '만능하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늘어난 재택근무와 장시간 거리두기로 주거생활 뿐 아니라 직장·커뮤니티 역할까지로 확장되고 있는 주택 기능에 초점을 뒀다. '사회적 거리두기·IT 거리 좁히기'는 코로나19 이후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정보통신기술(ICT) 접목이 건설·부동산 시장에서도 업무, 상업, 물류시설 등 다양한 시설 변화를 이끌고 있어 주요 키워드로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3대 키워드를 토대로 건설·부동산 산업 트렌드 7개를 도출했다. 선정된 트렌드는 ▲복합화로 다(多)양화 ▲공간 활용성 확대 ▲내 집(zip), 필요공간 압축 ▲프롭테크 ▲직원 위한 오피스(OH! Peace) ▲첨단 인프라의 부상 ▲살아남기 위한 체험 전쟁 등이다. 7개 트렌드는 코로나19로 두드러졌으나 사회환경과 경제여건 변화에 따라 코로나19 이전부터 시작된 변화로,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지속될 트렌드라고 알투코리아 측은 밝혔다.


먼저 아파트와 업무, 문화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단지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주거 쾌적성보다 편의성이 중시되고, 다양한 용도를 갖춘 복합건물은 도심 토지 효용성도 높일 수 있어 수요자 공급자 모두 윈윈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공공에서도 주민센터와 청년주택, 학교 등 다양한 용도가 결합된 복합 건축물을 통해 공공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숍인숍(shop-in-shop) 상가도 늘고 있다.


다양한 용도를 하나의 공간에 담는 복합화와 함께 하나의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공간의 활용성 역시 주목 받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주택 역할이 집과 직장, 커뮤니티 기능까지 확장되고 식기세척기, 건조기, 의류관리기와 같은 필수 가전제품이 늘어나면서 공간의 활용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소비자 요구에 맞춘 맞춤형 수납공간의 설계와 구성, 다양한 가전제품을 고려한 적절한 공간배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했지만 연령별 생활패턴은 다르게 나타났다. 청년층은 혼자만의 디지털 생활을 즐기며 식사는 간편한 한 끼로 해결하고, 가끔 지인들과 홈파티를 즐긴다. 반면 장년층은 자연 친화적이고 충분한 영양을 갖춘 식사가 중요하며 오프라인 쇼핑이나 모임을 중요시 한다. 같은 면적의 아파트도 거주자에 따라 완전히 다른 공간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개성 넘치는 공간을 위한 인테리어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전통 건설·부동산 산업에서도 프롭테크의 활용은 필수 경쟁력이 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건설현장 모니터, 인공지능 설계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중개지원, IT와 결합한 최첨단 물류시스템 등 전 산업분야에서 체계적인 관리, 비용절감,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롭테크를 연구하고, 도입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근무형태가 다양해지고, 첨단산업 발달로 소수 인재가 중요해지면서 오피스 공간도 공간 효율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전통적 자리배치인 지정석을 탈피하고 개인업무공간과 재충전 공간, 협업 공간 등 기능적 공간 구성을 통해 직원들의 집중력과 아이디어를 극대화 할 전망이다. 오피스 관리서비스도 시설관리에서 임직원 건강 및 환경 등에 대한 케어 서비스, 위기대응 체계 등이 중요한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온라인 산업의 발달로 첨단 물류시장은 호황이 예상되나 물류센터 경쟁이 심화되면서 도시 외곽 물류시설은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대형 스마트 물류센터로, 도심 내 물류센터는 빠른 배송을 위해 소형 거점화 되고 있다. 통신인프라 역시 온라인 산업과 4차 산업의 발달로 수요가 증가해 대기업 데이터센터 구축이 증가하고, 지자체의 유치 전쟁도 활발하다. 첨단산업의 부상은 전 산업분야의 거스를 수 없는 트렌드이므로 건설·부동산 산업에서도 스마트도시 건설 등 차세대 첨단 인프라 산업의 주도권을 두고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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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온라인 산업으로의 이동, 소규모 모임, 비대면·비도시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전통 상가들의 생존이 위협 받고 있다. 단일 기능의 상업시설보다는 방문객의 활동과 체류,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컨셉형 복합공간으로 구성하고, 소비자의 요구와 공급자 마케팅이 결합된 체험형 매장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특히 과거 브랜드 이미지 제고 수준이었던 체험공간은 증강현실(AR), 5GX, ICT 콘텐츠 등 다양한 신기술이 결합되면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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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밤 5명이 돌아가며 보초…성착취 후유증에 자해도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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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 25.04.2606:40
    성착취 피해 청소년 자립지원금 0원…피해자 느는데 지원 시설은 감소중[성착취, 아웃]
    성착취 피해 청소년 자립지원금 0원…피해자 느는데 지원 시설은 감소중[성착취, 아웃]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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