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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유니퀘스트, 현대차 사내벤처 출범 자율주행 자회사 부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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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유니퀘스트가 강세다. 현대차 사내 벤처 출신이 설립한 자회사 에이아이매틱스의 자율주행 기술력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니퀘스트는 8일 오후 1시3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61%(500원) 오른 1만4350원에 거래됐다.


에이아이매틱스는 2003년 현대차 연구원들이 사내벤처로 창업한 회사다. 2006년부터는 LDW(차선이탈경보), FCW(전방추돌방지), AASV(전방위시야확보) 등 ADAS 부품을 납품했다. 지난해 11월 KTB증권이 발간한 레포트에 따르면 에이아매틱스의 주요 주주주는 유니퀘스트 55.2%로 최대주주다. 이어 경영진 3인이 20.2%를 확보하고 있다. 또 현대기아자동차 지분도 5.4%다.


김영준 KTB증권 연구원은 당시 레포트를 통해 "시간이 지나며 ADAS 부품 부문은 해외 경쟁사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신규 사업 방향성을 찾기 시작했다"며 "2016년 유니퀘스트 계열사로 합류하며 2019년 12월 A.I.Matics로 사명 변경 후 기존의 자율 주행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 관제 플랫폼 사업(FMS)에 진출하기 시작했으며 그 결실이 2021년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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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종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날 레포트를 통해 "2020년 5월, 에이아이매틱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NGK사와 개발 중인 레벨 4단계 도심 자율주행 테스트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고가의 4채널 이상 라이다(Lidar) 장비 없이 AI 영상인식 기술을 통해 카메라 센서만으로 4단계 수준을 구현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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