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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숙 서초구의회 의원" ‘서초구의회GO(鼓) 의정활동 인정받아 수상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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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출범부터 펼쳐온 현장중심 ‘서초구의회GO(鼓)’ 사업 우수성 인정받아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의정 부문 수상 소감 밝혀

안종숙 서초구의회 의원" ‘서초구의회GO(鼓) 의정활동 인정받아 수상 기뻐" 안종숙 서초구의원(전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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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의회는 지난달 27일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구의회 부문 지방자치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정책대상은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우수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공유하는 취지로 5회째 진행되고 있는 시상식이다.


특히 올해부터 의정 부문이 신설돼 전국에서 많은 의회가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서초구의회는 제8대 출범부터 펼쳐온 ‘서초구의회GO(鼓)’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기관으로 당당히 선정됐다. 그동안 의원들의 개별 수상은 다수 있었지만 ‘서초구의회’라는 타이틀로 수상한 적은 많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수상 이후 ‘서초구의회GO(鼓)_(이하 의회고)’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타 자치구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사업은 이름부터 흥미롭다. 조선시대 백성들의 억울한 일을 직접 해결해 주기 위해 설치했던 신문고(申聞鼓)처럼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하겠다는 뜻과 의회가 주민 곁으로 나간다(GO)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름 그대로 서초구의회는 의회고를 통해 구민 생활현장 속에서 살아 숨쉬는 ‘현장중심’의 의회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처럼 지난 2년간 서초구의회를 대표하는 사업으로 자리 잡은 의회고는 제8대 전반기 안종숙 의장이 추진한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사업의 밑그림부터 구체화 되며 결실을 맺기까지 안 전의장의 공을 빼놓을 수 없다는 게 중론이다.


안종숙 의원은 “의결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구민들에게 위안과 힘이 되는 존재가 되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보태준 동료 의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 의원은 그동안 3선 의원으로서 많은 민원사안을 접하며 전문분야에 대해 상담을 원하는 구민들의 많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생업에 바빠서, 어디를 찾아가야 할지 몰라서, 비용에 대한 부담 등으로 생활의 크고 작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는 구민들이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취임 직후 그 문턱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현장상담실을 운영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한다.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1대1 상담을 통해 구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는 것이다.


아울러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서초를 만들고자 의원들이 직접 펼치는 자원봉사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이를 위해 서초구의회는 TF팀부터 꾸렸다. 그리고 지난 2018년2월25일 의회 민원자문단 위촉식을 시작으로 민생을 챙기는 힘찬 행보에 나섰다.


이후 2019년도 2차례에 걸쳐 권역별 현장상담실을 열고 120여건의 구민 불편사항에 대해 무료 1: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민원자문단 상담은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신청자가 몰려 상담을 받지 못하고 돌려보내야 할 정도였다.


또 의장단 업무추진비를 절감해 마련한 비용으로 여섯 차례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의원들이 직접 앞치마를 둘러 전을 부치고 빵을 만들어 이웃에게 전달했다. 누구도 서초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그동안 좋은 취지의 사업이라도 기관의 장이 바뀌며 계속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있어왔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지역의 일꾼으로서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더 깊숙이 다가가려는 구의회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안 의원의 말처럼 이번 수상으로 제8대 서초구의회의 역점사업으로써 의회고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상담실은 잠시 중단됐지만 봉사활동은 계속 펼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추석을 맞이해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마련해 지역내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고 크리스마스 봉사활동도 이어나갔다.


아울러 상황이 호전 되는대로 권역별 현장상담실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을 끝으로 의장임기를 마친 안종숙 의원은 의장으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후반기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의 포부에 대한 질문에 안 의장은 “지난 2년간의 발자취가 누군가의 작은 이정표가 되었길 바란다”며 “이웃집 구의원으로서 더 가깝고 더 살갑게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일상을 만들어 가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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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기간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그날까지 구민 여러분과 함께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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