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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여기서 끝장내겠다"…유튜버들, 교도소 앞 밤샘 집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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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여기서 끝장내겠다"…유튜버들, 교도소 앞 밤샘 집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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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공병선 기자]"조두순을 우리에게 넘기면 직접 처단하겠다"


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남부교도소 앞. 유튜브 채널 'GZSSTV' 안정권 대표의 이같은 발언 스피커를 통해 울려퍼졌다.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의 만기출소가 하루 앞둔 이날 안 대표를 비롯한 10여명은 조씨가 수감 중인 남부교도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성범죄자의 출소를 규탄했다. 이들은 조두순이 출소하는 오는 12일 오전까지 밤새 집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안 대표는 이날 "조두순을 향해 국민들이 심판해야 한다"며 "이런 사람 제대로 못 살게 만드는 선례를 만들어야 모방범죄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강간범의 인권이라고 보호감찰소에서 전자발찌로 위치추적을 하는데 국민 모두가 위치추적할수 있도록 공유해야 한다"며 "공용앱을 개발해 성범죄 이동 동선을 모든 일반 국민이 알게하면 발목에 전자발치를 찬 성범죄자를 피할수 있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자신들을 "공산주의자를 처단하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한 안 대표는 "추미애(법무부 장관)와 문재인(대통령)은 검찰개혁에 정신이 팔려서 조두순을 사회에 풀어주고 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장관은 여기로 와서 국민한테 사과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재인 XX놈", "추미애 XX놈" 등의 거친 욕설을 하기도 했다.


이날 법무부는 조두순이 오는 12일 오전 6시를 넘겨 교도소를 나와 관용차량을 이용해 주소지 인근인 안산 보호관찰소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통상은 종료일 오전 5시 이후 석방하나 조두순의 경우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준수 등을 고려해 출소 시간이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하면 이동 과정에서 시민과의 물리적 충돌 등 돌발 상황 개연성이 매우 높다"며 "신체 조건상 이동 곤란 등의 이유로 보호관찰관이 차량으로 동행하는 사례는 상당수"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같은 절차에 대해 "특혜"라며 조두순이 관용차량을 타고 출소할 경우 남부교도소장을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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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조두순이 뺨을 맞는 건 조두순 몫"이라며 "조두순을 이동시키겠다고 차량을 제공하는 것 자체가 특혜"라고 했다. 안 대표는 또 "조두순을 여기서 끝장내겠다. 우리가 만약 여기서 제대로 만족할만한 결과를 못내면 조두순 집으로 이동해 3박4일 집회하고 카퍼레이드로 안산을 휘젓고 다닐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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