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선수 특성에 맞춰 금융상품, 세무, 법률, 부동산 등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하나은행이 서울시 강남구 소재 클럽1 PB센터에서 전 프로골퍼 허윤경 선수의 자산관리 전담팀을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은행 자산관리 전담팀은 조직적이고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PB를 비롯해 변호사, 세무사, 부동산 전문가로 구성된 PB 전담팀을 운영 중이다. 서울 강북권은 중구 을지로 소재 영업1부PB센터, 강남권은 클럽1PB센터가 전담 금융센터로 지정돼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PB는 스포츠 종목의 특성과 자산, 소득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특화된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스포츠 스타들의 자산 관리 성향에 따라 전문가들이 법률, 세무, 부동산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서울 주요 지역의 핫 플레이스를 함께 답사하며 물건의 정보 및 계약까지 지원하는 ‘부동산 필드 투어’ 서비스와 스타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재테크 세미나’ 개최를 통해 투자 및 절세 방안, 부동산 동향 정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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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은 “하나은행 자산관리 전담팀은 소득 창출시기와 소비시기의 불일치 기간이 긴 특수 전문 직군에 대한 차별화 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범됐다”며 “향후에도 스포츠 스타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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