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남동구가 내년 1월 4일부터 생활쓰레기 수거를 주간 시간대로 전환한다.
시행지역은 남동구 전역으로 일반 종량제 봉투와 재활용, 음식물쓰레기가 대상이다. 수거 시간은 오전 4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배출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다.
생활쓰레기 주간수거는 어두운 심야시간에 이뤄지는 수거작업으로 인한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위험성을 줄이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구는 3주간 주간수거 시범운영과 원가산정 용역을 실시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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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조치로 환경미화원의 안전 확보와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야간보다 넓게 시야가 확보돼 잔재 쓰레기 없이 보다 깨끗한 거리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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