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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이스, 26년만에 한국 시장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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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부진에 코로나19까지 겹쳐…미국 본사 계약도 끝나

파파이스, 26년만에 한국 시장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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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파파이스가 이달 말 영업을 종료하고 26년 만에 국내 사업을 접고 철수한다.


4일 TS푸드앤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말 미국 파파이스 본사와의 프랜차이즈 계약을 끝으로 국내에서 사업을 접는다. 이는 1994년 압구정 1호점을 열고 국내에 진출한 지 26년 만이다.


한때 매장 수가 200개를 넘기도 했지만 외식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매출이 하락하면서 사업 규모가 크게 줄었고, 올해 하반기에는 매장 수가 10여 곳으로 감소했다.



TS푸드앤시스템 관계자는 “이전부터 매출 부진에 따라 파파이스 브랜드 매각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까지 겹쳐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올해로 파파이스 사업을 끝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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