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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학생 34명…"수능 하루 전 보건소 밤 10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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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수업 조정 181개교
전날 대비 94개교 감소해

코로나 신규 확진 학생 34명…"수능 하루 전 보건소 밤 10시까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내 코로나19 상황실에서 의료진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 공간은 수능일에 수능 종합상황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의료원과 남산생활치료센터에 확진 수험생 전용 고사장을 마련하고, 자가격리자 전용 고사장 22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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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두고 학생 30여명이 신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학생 확진자 수는 34명 늘었다. 30일 누락된 7명까지 합산하면 총 138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교직원 확진자는 4명 늘어 총 263명으로 집계됐다.


등교 수업을 조정한 학교는 12개 시도에서 181개교로 나타났다. 전날 보다 94개교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충북 62개교, 서울 42개교, 전남 32개교다. 수능을 대비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포함되지 않았다.



수능을 하루 앞두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는 보건소에서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시험 전 확진 판정을 받으면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배정 받아 시험을 치르게 된다. 교육부는 확진 수험생도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205명이 수용 가능한 병원과 치료센터를 확보했다.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실도 583개로 3775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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