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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62일간 대장정 돌입…79억 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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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62일간 대장정 돌입…79억 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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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이 1일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전남사랑의열매)는 1일 ‘희망2021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목표액은 79억 원으로 사랑의온도탑은 나눔 목표액의 1%인 79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이날 ‘사랑의온도탑’ 제막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동일 전남사랑의열매 회장,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김재규 전남지방경찰청장, 노진영 전남사회복지사협의회 회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방송사 및 기업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소규모 형태로 첫 기부 성금 전달식, 배분금 및 차량전달식,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모금 캠페인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출범식에서는 지난해 모금된 성금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54대를 지원하는 전달식도 열렸다.


경차, 승합차, 푸드 트럭 등 총 13억 원 가량의 차량들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이동이 불편한 기관 이용자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며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희망2021나눔캠페인 첫 기부성금전달식에는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이승철)와 현대삼호중공업(주)(대표이사 김형관)에서 각각 1억 원의 소중한 성금이 전달됐으며 코로나 상황의 언택트 시대에 모금회가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이브 스루 모금 캠페인’ 퍼포먼스가 시연됐다.


노동일 전남사랑의열매 회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에 변화가 많았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해 거시적인 차원에서 더 안전한 지원 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모금회도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2021나눔캠페인 출범을 시작으로 62일 동안 나눔과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끈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도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나눔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개인과 사회복지활동을 하는 법인 기관 등에 ▲기초생계지원 ▲ 교육·자립지원 ▲주거환경개선 ▲보건·의료지원 ▲심리·정서지원 ▲돌봄강화지원 ▲소통·참여지원 ▲문화격차지원 배분분야에 배분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문의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또는 방송사, 시·군 주민생활지원과, 읍·면·동사무소 방문 및 전화문의로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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