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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내달 15일까지 ‘벼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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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내달 15일까지 ‘벼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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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내달 15일까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보급종은 생산 단계별로 철저히 품질 관리된 우량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돼 있다.


발아율이 높아 수확량 증대도 기대할 수 있으며 고품질의 수확물을 얻을 수 있다.


군은 국립종자원의 벼 정부보급종 공급 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새롭게 포함된 조명1호, 새청무를 비롯해 동진찰, 새일미, 신동진, 백옥찰, 미품, 일, 영호진미 9품종 120t 분량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주소지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희망 품종과 수량을 적어 신청하면 된다.


종자 소요량은 1㏊ 당 50㎏으로, 20㎏ 들이 포대를 신청 기준으로 한다.


군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벼 보급종 차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정부보급종 가격과 수매가 차액을 1포대(20㎏) 당 1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가 부담을 줄여 보급종 확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벼농사에 필요한 상토, 비료, 육묘상자 처리제, 액산규산, 경화장, 병해충 공동방제, 곡물 건조기, 지게차 등을 맞춤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를 경감시키고 있다.



유두석 군수는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chg60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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