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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장관, 건설현장 패트롤 점검…"현장 밀착형 관리감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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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장관, 건설현장 패트롤 점검…"현장 밀착형 관리감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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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대전과 세종시 소재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 패트롤 점검을 실시했다.


고용부는 건설현장 패트롤 불시점검을 통해 자율적 안전조치 등을 유도하고, 점검 후에도 개선이 미흡한 현장에 대해선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하고 있다.


이번 점검 현장은 공사금액 100억원 이하에 시공순위가 낮은 중·소규모 현장으로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골조공사, 외부 마감작업 등이 진행 중이다.


이 장관은 건설현장 5곳을 순회하며 안전난간 설치, 안전모 착용 등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방송을 송출했다. 이후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위험 요인을 중심으로 불시 패트롤점검을 실시했다.

이재갑 장관, 건설현장 패트롤 점검…"현장 밀착형 관리감독 추진"

대전 유성구 소재 교육연구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근로자들에게 안전모와 안전대 등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작업할 것을 강조했다.


세종시 중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선 외부마감 작업 등을 위해 설치하는 비계에 작업발판 등이 견고하게 설치돼 있는지 살펴봤다.


이 장관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추락사고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는 사고로서 현장 밀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패트롤점검을 통해 현장을 샅샅히 살필 것"이라며 "패트롤카 확대를 통한 순찰 강화, 정보시스템 구축, 지자체와 안전관리 협업 강화 등 현장밀착형 관리감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망사고 감소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므로 현장에서도 모두가 한 마음으로 안전관리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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