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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통일교육센터, ‘통일세대공감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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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아람판 작가가 촬영한 북한의 사진·VR동영상 전시

영남통일교육센터, ‘통일세대공감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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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영남통일교육센터는 오는 28일까지 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센터와 함께 온라인으로 ‘통일세대공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평화와 통일, 세대공감’을 주제로 싱가포르 국적의 아람판 미디어 작가가 북한을 다녀오면서 기록한 다양한 콘텐츠가 온라인으로 전시되는데, 사진 부문은 ‘이방인의 피사체로 바라보는 북한’을 주제로, 동영상·VR동영상 부문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대동강과 도시’를 주제로 진행된다.


아람판 작가는 360° VR 콘텐츠 제작에 대한 전문성을 살려 지난 2012년 북한당국자들에게 전국의 360° VR 이미지를 캡처할 권한을 요청했고, 2013년 8월에 첫 출사를 통해 ‘DPRK 360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특히 아람판 작가는 프로젝트의 대부분을 자비로 진행하며 6년 동안 북한을 총 19번 방문해 색다른 북한의 전경을 수천장 모았다.


이번 전시회는 ‘북한 주민들의 생활과 문화’, ‘외국이 보는 남과 북, 그리고 통일’ 등 작가가 기록한 디지털 콘텐츠를 전시하며 북한에 대한 정확한 인지와 기존 정치·사회적 분위기에 따른 편파적 인식의 개선에 도움을 주고, 실감 문화콘텐츠교육, 체험 콘텐츠의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통일교육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통일교육문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 전시회는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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