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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공동연구법인으로 지역 신산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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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공연구성과 기반 BIG선도모델 3개 과제 선정

산·학·연공동연구법인으로 지역 신산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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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공공연구성과기반 BIG선도모델 구축 사업 신규 추진 과제 3개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신산업 분야와 연계된 공공연구성과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설립된 기술창업법인(산학연공동연구법인)의 후속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과학기술인협동조합을 통해 창업법인의 홍보, 투자유치, 파생창업 및 해외진출 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3개 법인은 최대 4년간 연간 12억원(법인 10억, 협동조합 2억)을 지원받는다. 충북대학교 산학연공동연구법인은 '충북도의 시스템반도체 산업과 연계해 도금공정을 생략 가능한 반도체용 부품 초경 코팅기술 개발과 사업화 계획'으로 BIG선도모델 과제로 선정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산학연공동연구법인의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와 실시간 데이터처리구조(파이프라인)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표준공정(플랫폼) 상용화' 과제도 뽑혔다. 울산과학기술원 산학연공동연구법인은 이산화탄소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장치 및 수소·전기 생산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공공과 민간의 역량이 결합 된 '산학연공동연구법인'과 지역 전략산업의 연계를 통해 미래의 혁신산업 성공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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