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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신규 보툴리눔 균주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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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신규 보툴리눔 균주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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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대웅제약은 미국에서 구매한 신규 홀 에이 하이퍼 보툴리눔 균주를 자사의 시설에 입고해 국내 반입 절차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신규 균주의 입고는 미국과 한국의 관련 법규정과 절차를 준수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균주를 구하는 것과 한국에 수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예비결정과 달리 정부의 승인 및 배송 과정에서 아무런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균주의 출처를 명확히 입증한 회사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엘러간은 균주와 기술을 제출하라는 ITC의 요구를 거부했으며 입센과 멀츠, 란주연구소는 균주 출처와 획득 경위를 밝히지 않았다. 메디톡스는 미국 위스콘신 대학에서 양규환이 1970년대 한국으로 가지고 온 홀에이 하이퍼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나 입증 문서를 제시한 바 없다"고 했다.



이어 "대웅제약은 기존 균주와 미국에서 구매한 홀 에이 하이퍼 균주 두개의 적법한 A형 균주를 보유하게 됐다"며 "새로 도입한 균주를 활용해 ITC 최종 판결에 관계없이 미용과 치료 영역 모두에서 나보타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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