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여행 수요가 급감하자 여행업계 1위인 하나투어가 무급휴직을 연장하기로 했다.
1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최근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한 무급휴직을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하나투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줄어들면서 3~5월 유급휴직에 들어간 바 있다. 이후 6월부터 필수인력을 제외하고는 무급휴직이 적용된 상황이다.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으로 직원들은 이번 달까지 기본급의 50%를 받을 수 있지만, 다음 달부터는 급여를 아예 받을 수 없게 된다. 하나투어 측은 "이번 달에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끝남에 따라 무급휴직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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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올해 3분기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영업손실액은 302억원이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5% 줄어든 100억7400만원을 나타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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