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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펙트,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승인기업 협의회에서 ‘스마트 의료 분과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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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혁신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네오펙트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승인기업 협의회'에서 헬스케어 분야 분과장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산자부는 박진규 차관 주재로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승인기업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규제 샌드박스 승인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사업 수행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의료, 미래차·모빌리티, 공유경제, 에너지, 식품·건강, 디지털·융합의 6개 분과에 승인된 77개 기업이 참석했다.


네오펙트는 스마트 의료 분과의 분과장으로 선정돼 주요 성공사례로써 비대면 홈재활 의료기기 사업과 국내 비대면 의료 시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기존 헬스케어 시스템의 구조적 장벽이 약화됨에 따라 비대면 의료는 전 세계적인 핵심 트렌드가 됐다”며 “비대면 의료, 디지털 치료제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비대면 의료를 비롯한 다양한 헬스케어 방식이 5~10년 안에 적용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재활 치료의 경우 병원 수용의 한계, 입원비 부담, 건강보험 재정 부담 등으로 중도 포기하거나 소외된 환자들이 많아 새로운 대안이 시급하다”며 “비대면 홈 재활은 이러한 사회적 비용을 약 5배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재활 참여율을 높이고 조기 집중 재활 훈련을 통해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게 하는 차세대 헬스케어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네오펙트는 뇌졸중, 치매 등 신경계 질환 환자를 위한 재활기기와 재활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 6월 홈 재활 분야 산자부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첫 사례로 선정됐다. 환자들은 네오펙트의 AI(인공지능) 기반 홈 재활 플랫폼을 통해 적합한 훈련을 추천받고 집에서 스스로 재활 훈련을 수행할 수 있다. 물리, 작업치료사가 병원에서 훈련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주기적으로 화상통화를 통해 환자들을 가이드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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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승인기업 협의회를 통해 기업이 특례를 받은 이후 사업개시 과정에서 직면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로 했다. 여기에 금융지원, 특허출원, 공공조달 등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제도까지 안내하는 등 승인기업 협의회가 적극적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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