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29일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영남대학교와 '지역상생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내 지역상생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관련 산업 활성화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과 총괄관리를 맡는다. 경상북도는 사업대상지 발굴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행정지원 총괄, 안동시는 각종 인허가 및 지역주민 수용성 제고를 담당한다.
한수원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공급인증서 관련 업무,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영남대학교는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맡는다.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는 수공과 경북, 안동시 등이 참여하는 '임하댐 수상태양광 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임하댐 수상태양광 사업은 지자체가 조성하는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구역에 국내 댐 설치 수상태양광 중 최대 규모인 56㎿급의 수상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3인 가구 기준 2만43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또한 사업지 인근 주민들이 투자에 참여하는 주민 친화형 사업으로 추진돼 주민들에게는 소득 창출 기회가 될 수 있다.
수상태양광 관련 설비, 기자재 운송과 설치에 지역 업체와 인력을 우선 활용하는 등 지역밀착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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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수공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지역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지역주민들의 생활과 어우러져 함께 상생해 나가는 지역 균형 뉴딜사업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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