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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간 신규 실업 청구건수 78.7만건…3월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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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지난주(10월 11~17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8만7000건으로 집계돼 전주대비 5만5000건 감소했다고 2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87만건)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이달 들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달 초 76만7000건으로 집계됐으나 일주일 뒤인 지난 10일 84만2000건으로 10% 가까이 늘었다. 하지만 또 다시 일주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CNBC방송은 이 수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했던 지난 3월 초 이후 가장 낮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8만2000건으로 집계됐으며 이후 코로나19 영향으로 크게 늘어 3월 말 665만건까지 늘기도 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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