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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파마리서치,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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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KB증권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 대해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1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2001년에 설립된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재생의학 기반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재생 바이오 전문 회사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84억원과 1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5%, 39.1% 증가했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보툴리눔 톡신인 리엔톡스의 매출 증가와 관절강 주사 콘쥬란의 급여 전환 이후 판매 증가, 화장품 사업의 수출 회복 등에 따라 견조한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전 사업부문 매출 증가와 이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사상 최대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콘쥬란은 골관절염 통증 완화 및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주사제로 지난 3월 급여항목으로 지정됐다"며 "급여 전환 이후 환자 부담금 감소 (기존 20만원→5만원)에 따른 내원 횟수 증가로 본격적인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화장품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그는 "피부개선 관련 브랜드인 리쥬란의 판매 확대가 예상되는데 의료기기인 리쥬란과 기능성 화장품인 리쥬란 힐러 코스메틱의 인지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향 수출 증가로 인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리쥬란 힐러는 지난 1월 중국으로부터 1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취득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신제품 라인업 확대가 긍정적인데 피부 약물주입기인 리쥬메이트가 이달부터 본격 판매될 예정"이라며 "고급형 리쥬란인 리쥬란HB가 오는 12월 출시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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