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년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SFA)이 축산농가에 발생했다며 축산농가 방역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9일부터 시작된 한글날 연휴 역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생활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9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 참석 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중대본 회의에서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종료되는 11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를 논의했다"며 "추석 연휴가 끝나고 경기도는 포천의 군부대와 의정부의 재활병원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해 매우 긴장했는데, 다행히도 이틀 연속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한글날 연휴 기간 중에도 국민들께서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여행 등을 자제해 다음 주부터는 국민 피로감 해소와 민생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정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늘 새벽 강원도 화천군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다"며 "그동안 야생멧돼지에서는 간헐적으로 양성사례가 발견됐으나 축산 농가에서 발생한 것은 1년 만"이라고 우려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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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기도는 지난해 9월16일 파주에서 첫 확진사례가 발생한 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1년이 넘는 동안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구제역, 조류독감(AI) 예방을 위한 선제적 차단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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