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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하 공공 연봉킹은 서부발전·전력거래소…초봉 4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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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1인당 평균 연봉 가장 높은 기관은 한수원 9500만원

산업부 산하 공공 연봉킹은 서부발전·전력거래소…초봉 4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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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서부발전과 한국전력거래소가 대졸초임 연봉 4500만원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대졸 신입사원 초봉 1위를 차지했다.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대졸초임 연봉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신입사원을 채용하지 않은 3개 기관을 제외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3500만원으로 나타났다.


대졸 신입사원 초봉이 가장 높은 기관은 서부발전과 전력거래소로 4500만원에 달했다. 이어 한국가스공사(4400만원), 한국산업단지공단(4350만원), 한국무역보험공사(4300만원) 순이었다.


2016년 대비 신입사원 초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 또한 서부발전(800만원)으로 확인돼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전력거래소(700만원), 한국남동발전(600만원), 한국가스안전공사(598만원), 한국수력원자력(500만원)이 뒤를 이었다.


한편 임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관은 한수원으로 9500만원에 달했다. 이어 한국남부발전 9300만원, 서부발전 9200만원, 남동발전 9100만원, 한국동서발전 9000만원 순이었다.



이 의원은 "공공기관은 높은 연봉뿐 아니라 안정적 처우로 모든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꿈의 직장'으로 통하고 있다"며 "단순히 꿈의 직장을 넘어 대한민국 산업·무역·발전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창출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모범 기관으로 거듭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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