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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도교육청, 내년 저소득층 무상급식비 분담률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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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協, 도교육청 70대 경남도 6대 시·군24 비율로 확정
2022년부터는 일반 학생 무상급식비 분담비율과 동일 적용

경남도-도교육청, 내년 저소득층 무상급식비 분담률 조성 경남교육청과 경남도는 29일 '2020년 경상남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어 도내 학생 간 교육격차 해소 등 공동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사진=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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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교육청은 경남도 교육행정협의회와 함께 도민에 공백 없는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과 경남도는 이날 열린 '2020년 경남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미래교육 변화 대응 교육격차 해소 ▲시·군 단위의 협력모델 발굴과 지원 ▲저소득층 무상급식비 재원 분담률 조정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등 공동사업 추진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 만들기 사업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 협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


이날 양 기관은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과 원격수업 확대, 4차 산업혁명 기술발전 등을 통해 학생 간 교육격차와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내년 저소득층 무상급식비 재원 분담과 관련, 코로나19로 인한 도와 시·군의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교육청·도·시군이 각각 70대 6대 24 비율로 분담하되, 2022년부터는 일반 학생 무상급식비 분담비율과 동일하게 각각 30대 30대 40 비율로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고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도록 지역의 산업·경제·사회·교육 전반의 역량을 결집하는 데 도와 교육청이 주도적으로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훈 교육감 역시 "경남도와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의 희망이 되는 경남교육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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