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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코로나19 방역 등 추석연휴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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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코로나19 방역 등 추석연휴 종합대책 마련 부산 기장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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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 기장군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오는 10월 4일까지 ▲ 재난·안전관리, ▲ 생활경제 안정대책, ▲ 교통 및 수송대책, ▲ 응급 비상진료 대책, ▲ 환경정비·생활민원 신속처리, ▲ 소외계층 나눔 문화 확산 등 6개 분야 대책을 추진한다.


추석연휴 동안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대비해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오는 29일까지 가족·친지 단위의 방문이 예상되는 관내 중·고위험 다중이용시설 1316개소와 추석을 맞아 방문객이 급증하는 성묘·봉안시설에 대해 기장군감염병방역단과 5개 읍·면 방역단에서 집중 방역을 한다.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2개소가 운영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2시~13시 제외),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선별진료소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자가격리자 24시간 모니터링 등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한 점검반도 운영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69명의 코로나방역 비상근무조를 운용한다.


각종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활동 강화를 위해 총괄반, 재난상황반, 교통대책반, 환경청소반, 응급진료대책반 등 총 5개 대책반 77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추석연휴 동안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대응 핵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할 것”이라며, “안전·물가·교통·서민 지원에 대한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시행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휴기간 공설과 사설 봉안·묘지시설 6개소(영락공원, 추모공원, 실로암공원묘원, 백운1·2공원묘원, 대정공원묘원, 소원사 봉안당)가 모두 운영 중단된다.



기장군은 코로나19가 안정화될 때까지 지난 8월 18일부터 시행해 오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한 강력한 방역수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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