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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전부 사과문, 나름대로 김정은 공식 입장 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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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전부 사과문, 나름대로 김정은 공식 입장 보낸 것"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에 출석, 회의 시장에 앞서 통일부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장관은 소연평도 인근 공무원 북한 피격 사건과 관련해 현안보고를 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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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과가 담긴 통일전선부 통지문에 대해 "김 위원장의 공식입장을 보낸 것"이라고 답했다.


이 장관은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답해"(통전부가) 김 위원장의 뜻을 받아서 정리해서 저희에게 보낸 건 나름대로 공식입장을 보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가적으로 조사하거나 공동조사를 제의할 이런 영역들이 남아있다"며 "서로 차이가 나는 부분들을 실체적, 실질적으로 접근시키기 위한 노력을 더 해나갈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의 사과문 관련 질의에 답해 "북쪽에서 매우 신속하고 이례적인 사과의 입장을 전달한 데 대해 평가를 했다"며 "그러나 그걸로 충분하고 완전하게 됐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유가족 입장에서 해결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측면에서 추가적 조치를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이야기했던 것"이라며 "(북측과의) 공동조사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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