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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외인 매수에 2300선 회복…코스닥 820선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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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추석 긴 연휴를 앞두고 증시가 반등했다. 코스피는 23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지수는 820선을 상회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8% 오른 2301.16에 장을 열었다. 오전 장중에는 2303.70까지 올랐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74억원, 11억원어치씩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543억원어치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35%), NAVER(1.02%), 삼성바이오로직스(0.74%) 등이 상승했고 SK하이닉스(-0.97%), LG화학(-0.8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32분 기준 거래일 대비 1.86% 오른 823.20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각각 435억원, 2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457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2.17%), 씨젠(1.97%), 에이치엘비(2.03%), 알테오젠(1.79%), 셀트리온제약(9.29%), 카카오게임즈(1.20%) 등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상승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국내외 증시에 대해 "11월 3일 치러질 미국 대선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 유동성 공급 정책 기대 소멸 등으로 포트폴리오 조정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조정"이라고 평가하면서 "유동성 장세를 넘어서 실적 장세로 전환할 수 있는가가 중요해졌다"고 내다봤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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