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상승하며 2330선 유지…코스닥도 840선

23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9.97포인트(0.86%) 오른 2352.56으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일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23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65포인트(0.03%) 오른 2333.24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9.97포인트(0.86%) 오른 2352.56으로 개장한 뒤 등락을 반복하다 소폭 오른 채로 마감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9억원, 2809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28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인터넷(1.95%), 소프트웨어(2.1%), 출판·매체복제(1.96%) 등은 올랐고, 종이·목재(1.61%), 화학(0.5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삼성전자(0.69%), SK하이닉스(2.83%), NAVER(4.22%), 카카오(3.54%) 등은 상승한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3.56%), LG화학(1.4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73포인트(0.09%) 상승한 843.45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과 비교해 12.85포인트(1.52%) 오른 855.57으로 개장한 뒤 상승과 하락을 모두 보여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15억원, 292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이 101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오락·문화(1.73%), 방송서비스(1.14%) 반도체(2.04%) 등은 상승했으나, 화학(0.59%), 종이·목재(1.61%)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 10개 기업 중 제넥신(1.14%), CJ ENM(2.26%)만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6%), 씨젠(0.59%), 에이치엘비(4.71%), 알테오젠(3.07%) 등은 내렸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