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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3일 11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로써 나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10명 늘어난 2만321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99명, 해외유입 11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40명, 경기 28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이 73명이다. 이 밖에 부산·경북 각 6명, 충남 4명, 대구 3명, 광주·울산·충북 각 2명, 강원 1명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11명 중 6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는 경기 2명, 부산·충남·전북 각 1명 등 각 지역의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40명, 경기 30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에서만 75명이 나와 전체의 75.8%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는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2만650명으로 전날보다 209명 늘었다. 사망자는 388명으로 전날과 같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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