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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치매예방관리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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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치매예방관리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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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로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치매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인 치매안심마을 운영, 지역사회 치매환자와 가족 중심으로 다양하고 질 높은 치매예방검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우수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치매극복의 날(지난 21일)’은 지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남도 22개 시·군 중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3월부터 금성면 석현리와 고서면 고읍리 2개 마을을 지정해 1:1 대면 방문 돌봄 서비스 및 치매인지 관리를 하며 지역 내 106개소 치매연계기관과 연계로 치매 사각지대 없는 의료복지서비스도 제공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 운영이 불가피해지자 쉼터프로그램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1:1 찾아가는 노인돌봄서비스’ 제공과 치매가족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의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담양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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