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공개한 이날 0시 기준 국내 일일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방문판매 관련 설명회·모임 10곳에 참석한 138명과 'n차 전파' 237명 등 모두 37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방문판매 행사와 건강식품 관련 설명회 등은 밀집·밀폐·밀접한 환경에서 장시간 대화를 나누거나 음식을 나눠 먹는 등 코로나19의 전파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경고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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