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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추석 선물세트 특별 배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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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추석 선물세트 특별 배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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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롯데백화점이 명절 연휴 전 미처 선물을 구매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바로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명절 선물세트 신속 배송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에서만 선보였던 ‘바로배송’ 서비스를 본점 오프라인 매장에도 적용했다. 명절 선물세트의 온라인 배송 주문은 명절 5~6일 전 접수가 마감돼 온라인 구매 시기를 놓치거나 명절에 임박해 상품을 구매해 당일 급하게 배송이 필요한 경우 매우 유용하다. 특히 전 점 신속 배송 접수가 끝난 29일에는 본점의 바로배송 서비스가 유일한 명절 전 마지막 배송 접수 방법이다.


올 추석 본점에서 처음 시범 운영되는 바로배송 서비스는 구매 후 3시간 이내에 서울 전 지역에 배송된다.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정육, 청과, 굴비 등 신선 선물세트 9만원 이상 구매 시 일별 한정 수량으로 적용되며, 당일 접수는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내년 설부터는 서비스 제공 점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올 추석부터는 정육, 청과 등 선물세트를 신선하게 배송하기 위해, 선물을 받는 고객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배송 받는 날짜와 주소를 직접 변경 할 수 있도록 '명절 배송정보 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정성이 담긴 선물이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비상 상황에 대비해 예비 물류 센터 2곳을 추가 확보했다. 올 추석은 고향 방문 대신 선물을 준비하는 수요가 늘어 배송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물류센터가 폐쇄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방역 전문 인력을 운영해 배송 센터와 차량 방역을 진행한다. 배송 센터는 일 2회 전체 방역을 비롯해 차량 방역을 별도 실시하는 등 배송 관련 방역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배송원은 일 3회에 나눠서 교차 근무하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전자출입명부 관리 등도 철저하게 관리된다.


또 센터에서 출고 되는 모든 선물세트는 고객이 손과 상품을 닦을 수 있도록 소독 티슈와 함께 배송되며, 배송 전 비대면 수령 여부를 고객에게 사전 확인하고, 안심 배송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배송 완료 소식을 알린다.


롯데백화점의 추석 선물세트 배송은 전국 택배 배송의 경우 27일까지, 점포 인근 지역으로 배송되는 신속 배송의 경우 점포에 따라 최대 28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유영택 지원부문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무엇보다 고객이 안심하고 선물을 보내고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대책과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3시간 바로배송 서비스와 간편한 수령일 변경 서비스 등 세세한 부분도 강화시켰다”고 밝혔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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