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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LINC+사업단-지역 청년문화단체들 ‘충장로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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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LINC+사업단-지역 청년문화단체들 ‘충장로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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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와 광주지역 대표 청년문화단체들이 동구 충장로의 전성기를 되찾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은 광주전남크리에이터협동조합과 미디어 교육 및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충장로산학렵력거점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김춘성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장, 이상명 광주전남크리에이터협동조합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인 미디어 교육, 스마트폰 영화 제작, 크리에이티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충장로의 역사를 담은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SNS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광주전남크리에터협동조합은 충장상인회 및 소상공인과 조선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왕초보반, 기초반을 운영한다.


또 충장로산학협력거점센터에서 5만~10만 이상 구독자(시청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들을 초청해 토크쇼를 월 1~2회 실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e-sports와 관련한 프로그램도 개설할 계획이다.


앞서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11일 충장로산학협력거점센터를 개소하면서, 지역 대표 6개 청년단체들과 청년문화 활성화 및 충장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6개 대표 청년단체는 청년문화를 선도하는 콘텐츠 플렛폼의 선두주자들로, 스토리박스 강수훈 대표와 디벨롭스토리즈 양지현 대표, 디벨로퍼노아 김성찬 대표, 크리에이터 랩 송호인 대표, 스카이코드 서지원 대표, 보보뷰티&보보아카데미 장요한 대표, 603스튜디오 김성온 대표가 참석했다.


이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은 조선대학교 인문사회예술 분야 학과와의 매칭형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10월에는 ‘광주청년학교’를 개교해 청소년, 청년들의 학교 밖 교실을 열어갈 계획이다.


김춘성 조선대 LINC+사업단장은 “충장로산학협력거점센터가 중심이 되어 학생들의 역량 개발과 충장상인회 활성화 공간으로 활용되어 기쁘다”며 “거점센터가 충장로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창작·창의·상상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장로산학협력센터의 주인은 광주청년들이며 언제든 문이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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