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전체 선발인원 2275명 중 수시모집 비율은 64.4%다. 수시전형에서는 학생부위주전형 선발 1161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자기주도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을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정시에서 선발하던 '기회균형선발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변경 선발한다.
올해부터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고른기회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일괄적으로 뽑는다. 자기주도인재전형은 예년과 같이 단계별 평가로 진행한다.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에서 1단계 서류성적 60%와 면접성적 40%의 비율로 최종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우수자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변경된다. 해당 전형 지원자는 국어, 영어, 수학(가·나), 탐구 상위 1과목 중에서 2개 영역의 합이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6등급 이내(영어영역 포함 시 5등급 이내),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7등급 이내(영어영역 포함 시 6등급 이내)여야 한다. 지난해 3개 영역의 합을 반영한 것에 비해 다소 완화된 수준이다.
논술전형은 작년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교과우수자전형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논술고사는 자연계는 10월10일, 인문계는 다음 날인 11일에 시행된다. 고사장도 돈암수정캠퍼스와 미아운정그린캠퍼스를 모두 논술고사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시 실기고사의 경우도 본교 양 캠퍼스를 모두 활용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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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논술, 실기 등의 본교 자체에서 실시하는 고사는 무엇보다 안전을 위해 본교 및 수험생 모두 노력해야 한다. 본교에서 실시하는 각 전형별 고사 일정 및 관련 내용은 모집요강 외에도 본교 입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실기고사를 보는 예체능 모집단위의 경우 실기고사의 반영 비율이 변경된 학과가 많이 있으므로 수험생은 반드시 이러한 내용을 모집시기별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하는 편이 유리하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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