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 렌터카, 상사 등 핵심 사업 부진 불가피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SK네트웍스가 3분기 부진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상사, 렌터카, 호텔 등의 사업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현대차증권은 SK네트웍스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232억원, 영업이익 4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영업익은 8.7% 줄어든 수준이다.
상사부문의 부진 영향이 컸다.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해외수입수요 감소로 철강 및 화학 판매량이 큰 폭으로 줄 것으로 예상됐다. 영업익도 크게 부진할 전망이다. 스마트폰 신제품 판매량이 늘어난 통신마케팅을 제외하고는 전 부문의 영업익이 당초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카라이프(렌터카)' 사업부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고차 매각가격이 하락하고 단기 렌탈 부문 수익도 약화됐다. SK매직(렌탈) 사업부문도 경쟁사 이미지 광고에 대응하기 위한 브랜드 광고선전비가 늘어났다. 워커힐 사업부문도 코로나19 장기화로 당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 실적이 오히려 적자폭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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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에는 다소 부진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에 3분기까지는 부진한 실적이 불가피할 것이지만, 4분기 영업이익은 견조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며 "지난해 낮은 기저효과에다 '카라이프'와 SK매직 등 핵심사업의 영업이익 호조가 전체 연결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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