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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수출지원 105개사 선정…"맞춤형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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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한국무역보험공사 협업

기정원, 수출지원 105개사 선정…"맞춤형 우대" 중소벤처기업 R&D 수행기업 수출 지원 프로그램 지원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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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수출 지원 프로그램 접수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이달 중순부터 지원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기정원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협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연구개발(R&D) 혁신제품이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한 글로벌 기업화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R&D 과제 수행 중소벤처기업 중에서 해외시장 개척 경험이 없거나 초기인 기업이 많다. 이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수출대금 회수 위험, 수출이행자금 부족 문제, 바이어 신용도 검증 어려움 등 개별기업 차원에서는 해소하기 어려운 부문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차 39개, 2차 66개 기업 등 총 105개 기업을 선정했다. 올 11월께에도 추가로 신청을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 무역보험공사에서 제공하는 수출기업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세부지원 프로그램을 맞춤형 우대조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정원과 무역보험공사는 총 1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12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홍 기정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 수출이 감소되고 있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정부 지원 연구개발사업 참여를 통해 개발된 혁신제품이 국내시장 보다는 해외시장 개척에 과감하게 나설 수 있도록 무역보험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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