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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진열혈강호', 대만 이어 태국에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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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현지서 내년 1분기 정식 출시

엠게임 '진열혈강호', 대만 이어 태국에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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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엠게임은 동남아시아 대표 게임사 아시아소프트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진열혈강호'의 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진열혈강호는 엠게임 간판 PC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계승해 자체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아시아소프트는 태국 현지에서 열혈강호 온라인을 2005년부터 현재까지 PC MMORPG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서비스 중인 파트너사다. 양사는 그동안 쌓아온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진열혈강호 현지화 작업을 마친 뒤 내년 1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지난달 대만 수출을 신호탄으로 태국 수출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게 됐다"며 "열혈강호 온라인이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태국에서 진열혈강호도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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