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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잠놀 동네배움터 '텃밭에서 놀다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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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주민 대상 도시농업 기초, 작물 재배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 19로 심리적 우울감 느끼는 주민들 위해 실내 여가 활동 지원

성북구, 잠놀 동네배움터 '텃밭에서 놀다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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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장위3동에 위치한 ‘잠놀 동네배움터’에서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텃밭에서 놀다가' 프로그램을 운영, 구민들에게 도시농부가 되는 비법을 공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거쳐 진행된다.


주민들은 이를 통해 도시농업의 기초 및 옥상, 베란다에 상자텃밭을 구성, 작물 재배하는 법 등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진행, 네트워크 파티 등 지역 주민간 학습공동체 활동도 지원한다.


‘잠놀 동네배움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코로나 19로 거리두기가 길어짐에 따라 활발한 사회활동이 어려운 요즘,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상자 텃밭 가꾸기를 통하여 지친 마음과 심리적 우울감을 극복하고 수확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 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은 성북구평생학습관에서 구민들의 촘촘한 평생학습망 구축을 위해 2019년부터 진행됐다.


현재 성북구 내 13개의 동네배움터가 있으며, ‘잠놀 동네배움터’는 2020년 신규로 지정된 곳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성북구평생학습관으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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