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공시+] 아톤, 상반기 실적 발표… 비대면 확대로 하반기 실적 기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대표 김종서)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아톤의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49억원, 영업이익 15억원(별도기준 매출 126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 16%, 48% 감소한 실적이다. 하지만 아톤의 주력 사업인 핀테크 플랫폼 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면서 실적 하락폭을 완화시켰다.


매출 감소의 원인으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주력 사업 부문인 티머니 솔루션과 스마트 금융의 수요 감소가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영향이 이어졌으며, 연결기준으로는 자회사 R&D 투자로 인한 영업손실이 발생하면서 연결재무에 반영되며 성장세가 다소 위축됐다.



아톤 관계자는 “공인인증서 폐지는 물론 최근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뉴딜, 디지털금융 종합혁신방안 등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면 인증 시장의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이러한 수요에 대비해 신규 인증 솔루션 출시 등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