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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빈병 수집과 대형폐기물 배출 방식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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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선정

익산시, 빈병 수집과 대형폐기물 배출 방식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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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전북 익산시가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빈병 수집과 대형폐기물 배출 방식을 개선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7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인터넷과 모바일 앱을 활용해 대형폐기물을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는 ‘온라인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을 구축한다.


서비스가 시행되면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배출신청과 결제가 동시에 가능해져 보다 편리하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다.


기존에는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기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는 등 번거로웠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빈병을 반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반환수집차량’과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앞서 시는 소매점의 빈병 반환거부 등을 해결키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도내 처음으로 인화동 임시 공영주차장에 빈병 용기 반환수집소를 운영해 왔지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해 시민들이 최대한 빨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비스가 본격 시행되면 시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행정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처럼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obliviat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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