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100% 만족하는 달러종신보험' 출시

메트라이프생명은 사망보장과 함께 해지환급금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100% 만족하는 달러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사망보장과 함께 유지 기간에 비례해 해지환급금을 지급하는 '100% 만족하는 달러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달러로 보험료를 내고 달러로 보험금을 받는 상품이며, 원화환산서비스를 통해 원화로 가입이 가능하다. 원화고정납입옵션으로 보험료의 110~130% 범위내에서 매월 고정된 원화로 납입도 가능하다. 차액은 자동으로 원화고정납입용 추가보험료로 적립된다.

가입 1년 후부터 납입기간 이내에 해지하면 유지 기간에 비례 계산한 해지환급률을 적용한다. 보험료 납입 완료 후에는 해지환급률이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100%가 된다.

해지환급금 완납 이후에도 환급률이 늘어나길 원하면 추가형도 선택할 수 있다. 정해진 추가비율에 따라 80세까지 해지환급금이 증가한다. 단 납입기간 중 해지 시에는 유해지환급금형 상품의 해지환급금의 50%를 해지환급금으로 지급한다.

사고나 질병 등으로 합산장해률 50% 이상이 되면 남은 기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한다.

또 '13대달러보험료납입면제특약'에 가입하면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등 13가지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에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이 특약의 페이백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면제는 물론 보험기간 중 납입해야 하는 기본보험료 총액의 100%를 추가로 지급한다.

송영록 메트라이프 사장은 "종신보험의 본연의 기능인 사망보장 제공에 충실하면서도 해지환급금 예측이 힘들다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객중심에서 개발된 상품"이라며 "대표적 안전자산인 달러로 더욱 든든한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