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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AR 누적 콘텐츠 시청 10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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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AR 누적 콘텐츠 시청 10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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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LG유플러스가 증강현실(AR) 미디어 플랫폼 ‘U+AR’ 앱의 누적 시청건수가 작년 12월 말 대비 올해 6월 말 103%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U+AR은 작년 4월 출시한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이다. 가상의 인물 또는 캐릭터가 눈앞에서 보듯 3D로 나타나며 자유롭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현재 LG유플러스는 U+AR을 통해 작년 말 기준 약 1700편에서 30% 확대한 총 2200편의 AR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돌 ▲예능 ▲SNS스타 ▲게임 ▲스포츠 스타 ▲키즈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그 중 아이돌 콘텐츠는 1021편에 달하며, 개그 394 편, 멸종동물·캐릭터 등 키즈 콘텐츠 220편 등 콘텐츠 확산을 통한 생태계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올 상반기 U+AR 콘텐츠 시청건수를 분석한 결과, U+5G 고객이 가장 많이 즐겨본 콘텐츠가 아이돌 장르는 청하, 예능은 장도연, 키즈는 뽀로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2200여편을 육박하는 아이돌 장르에서 1위를 차지한 콘텐츠는 ‘벌써 12시 나만의 안무쌤 청하’다. 작년 온에어 됐던 U+5G 광고에서도 활용된 콘텐츠로 알려져 있다. 키즈 콘텐츠도 호응이 높았다.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콩순이 순이었다. 각 캐릭터들이 주제곡을 부르는 ‘뽀로로 바나나차차’의 경우 1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가상의 대상과 현실세계를 결합시켜 함께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AR의 특징과 호기심이 많고 활발한 활동을 즐기는 유·아동의 특성이 맞물린 것으로 분석된다. 박재규 LG유플러스 AR서비스팀장은 “5G 확산에 따라 AR과 VR 등 새로운 형식의 실감형 콘텐츠 소비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직접 만나기 힘든 연예인, 캐릭터 등과 함께 사진찍고 영상을 찍으며 잠시나마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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