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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공공부문 사회적금융 2599억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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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금융위원회는 공공부문이 올해 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 등 1526개사에 2599억원을 사회적금융으로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금융은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동조합 등 경제적 이익보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수요자에 대출이나 투자, 보증을 제공하는 금융을 일컫는다.


금융위가 집계한 상반기 공급실적은 올해 공급목표(4275억원)의 60.8%에 해당한다.


유형별로 보면 대출이 788억원 공급됐고, 보증은 1413억원이 공급됐다. 목표 대비 각각 65%ㆍ61%를 공급했다.


아울러 한국성장금융 및 한국벤처투자에서 조성한 펀드를 통해 408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목표액의 53%다.


사회적경제기업 등에 대한 은행권의 대출도 지난해 말보다 1463억원 늘어난 9961억원을 기록했다. 은행권은 기부ㆍ후원(25억5000만원), 제품 구매(16억4000만원)를 통해서도 사회적경제기업 등을 지원했다.



금융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제2차 사회적금융협의회를 열고 하반기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기집행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상반기 공공부문 사회적금융 2599억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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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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