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서비스 CJ몰서 진행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의 대표 프로그램 ‘최화정 쇼’가 서브 마켓인 ‘초이스 마켓’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초이스 마켓은 최화정이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하는 TV 홈쇼핑 방송에서 길게 소개하지 못한 상품을 최화정 쇼 방송 클로징 타임에 간단히 소개하고 모바일 서비스인 CJ몰을 통해 판매하는 서비스다.
최화정 쇼는 지난 2016년 4월 론칭 이후 지속 편성돼 온 CJ오쇼핑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방송 메인 판매 상품 외에도 방송 전시·시연용 상품, 최화정이 방송 중에 입은 옷, 액세서리 등 부연 상품에까지 구매 문의가 끊이지 않아왔다.
초이스 마켓은 최화정 쇼의 서브 마켓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최화정이 사용해보고 추천하는 다양한 상품을 CJ 몰에서 할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것. 제한된 방송 시간, 재고 물량 부족 등 이유로 최화정 쇼 본 방송에서는 판매하기 힘들지만 강력 추천할만한 상품을 CJ몰에서 판매하는 구조다.
가령 오는 15일 처음 방송되는 초이스 마켓 상품은 ‘존 쿡 델리 미트’다. 최화정 쇼의 메인 판매 상품은 ‘쿠진 아트 멀티 오븐’으로, 방송 중에 오븐으로 존 쿡 델리 미트 육가공 상품이 조리 시연된다. 존 쿡 델리 미트는 15일~17일에 CJ 몰 초이스 마켓에서 특가로 판매한다. 22일 두 번째 상품은 주제는 ‘델리줌 스페인 유기농 ABC 주스’다. 본방 메인 판매 상품은 ‘역전 회관 불고기’인데, 고기 섭취 후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ABC 주스를 22일~24일에 CJ 몰 초이스 마켓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신규 서비스 관련 퀴즈, 상품 구매 인증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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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최화정 쇼에서 소개하는 상품을 기다리는 시청자에게 제한된 개수의 TV 방송 상품 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추천하기 위해 모바일 마켓을 오픈했다”며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내 손안에 있는 친근한 쇼핑 길라잡이로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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