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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 대학 교육혁신을 위한 중장기발전계획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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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 대학 교육혁신을 위한 중장기발전계획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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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건주 기자] 전주비전대학교가 중장기발전계획(EXODUS2026)선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학생 생활 선교관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홍순직 총장과 정석훈 대학혁신본부장, 문용규 혁신성과관리센터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선 홍순직 총장이 공개한 중장기발전계획(EXODUS2026)의 수립 목적과 계획에 이어서, 문용규 혁신성과관리센터장의 대학 교육 혁신을 위한 중장기발전 시스템 구축(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체제 강화) 등의 발제와 중장기발전계획(EXODUS2026)의 8가지 추진전략과 세부계획이 발표됐다.


대학측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고등교육의 뉴노멀에 대비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3주기, 구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철저하게 준비하고, 교육환경 패러다임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온 전주비전대학교가 중장기 발전 계획의 방향성과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중장기발전계획(EXODUS2026) 선포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학가는 현재 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불가피하고 향후, 온라인 수업은 지속·강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전주비전대학교는 중장기발전계획에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촬영실 확보, 온라인 강의의 질적 수준 제고 등의 전략을 포함키로 했다.


홍순직 총장은 “급속도로 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21억 원을 투입, 전주비전대학교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며 “차별화된 학사정보와 고객 중심의 학사관리, 교육 행정지원 리뉴얼 개발과 방재드론 전문가 양성 등 시대적 수요에 발맞춰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서 “실업자가 급증함에 따라 일반 실업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재취업 시키는 후진학선도형사업(혁신3유형)을 통한 직업교육거점대학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대학을 넘어선 대학 위의 대학( University Beyond University)으로 차별화하고 고등교육을 선도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혁신지원사업(1유형) 평가에서 전라북도 전문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A등급’ 획득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건주 기자 sclj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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