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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공감네트워크’ 떴다 ‥ 소통·협력만이 부패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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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교육청, 청렴공감네트워크 … 학교 맞춤형 지원·청렴문화 확산

‘청렴공감네트워크’ 떴다 ‥ 소통·협력만이 부패 막아 청렴공감네트워크 협의회 모습. 부산해운대교육청은 교육현장의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공감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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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학교 운영의 모든 분야에 대해 소통하고 협력해 청렴한 교육현장 문화를 뿌리내리자는 취지의 ‘소통망’이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극복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관내 초·중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렴공감네트워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네트워크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한 창의적인 극복 방안과 학교 현장의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교육공동체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짜였다.


부산해운대교육청 관내 초?중학교를 9개 지구로 나눠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교육장이 단장을, 행정지원국장이 부단장을 각각 맡고, 지구별 초·중학교 교감과 행정실장이 참여해 학교현장 지원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


또한 학교와 교육지원청, 교무실과 행정실 간 소통·협력의 조정 역할도 한다.


이 네트워크는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일까지 각 지구별 청렴공감네크워크 협의회를 실시했다.


협의회에서는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과후학교 운영, 물품계약, 예산집행 등 부패 취약분야 개선에 다양한 의견과 개별 학교 현안 등에 대해 깊게 논의를 했다.


해운대교육청은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단위학교와 공유할 예정이다.



김영복 해운대교육장은 “이 네트워크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힘쓰는 교육공동체의 소통·협력 창구이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교육을 만들어 가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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