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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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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서 SA 등급 받아...공약이행완료, 2019년 목표달성 등 5개 항목서 두루 높은 점수... 5월 현재 공약사업 77개 중 34개(44%) 완료

성장현 용산구청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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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공약이행완료 ▲2019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항목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얻은 것.


민선7기 구 공약사업은 복지, 교육, 안전, 문화관광, 지역경제, 지역개발 등 6개 분야 77개에 달한다. 5월 현재 구는 34건(44%)을 완료, 43건은 정상추진 중에 있다. 공약사업 관련 예산은 총 1342억원이며 현재 집행률은 39%(522억원)다.


주요 공약사업에는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해방촌 108계단 이동편의시설 설치’, ‘배문고등학교 주변 보행환경 개선’, ‘해방촌 도시재생사업 아름다운 마무리’ 등이 있다.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는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조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18년 완료됐다.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공기청정기 미설치 경로당 47곳(70개방)에 공기청정기를 구매·설치한 것. 필터교체 등 물품 점검도 주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해방촌 108계단 이동편의시설도 2018년 말 설치했다. 서울시내 주택가에 생긴 첫 경사형 승강기다. 분당 60m 속도로 움직이며 계단 아래부터 정상까지 1분 만에 갈 수 있다. 노약자, 장애인 등 이동권을 확보했으며 관광객이 즐겨 찾는 지역명물로 자리 잡았다.


배문고등학교 주변(만리시장 일대)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2019년에 끝냈다. 보도 확장(기존 1.1~1.5m→2~2.5m), 차도포장, 경관시설물 설치, LED 가로등 교체(19개소) 등을 진행, 보행자 안전사고를 막고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해방촌 도시재생사업은 올해 마무리 된다. 2018년 서울시는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을 마쳤으며 올해 신흥시장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해방촌 테마가로, 녹색마을 조성 등에 힘썼으며 주민협의체와 함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구 공약사업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 ‘열린 구청장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주민들의 일상을 챙기는 작은 일부터 대규모 지역 개발에 이르기까지 77건에 이르는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시·군·구청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현황 및 실적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자체별 5단계(SA-A-B-C-D)로 등급을 매겼으며 26일 평가 결과를 언론에 공개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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