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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내년도 하수도분야 예산 확보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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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내년도 하수도분야 예산 확보 피력 임실군이 2021년도 하수도분야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임실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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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임실군이 2021년도 하수도분야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심민 군수를 비롯한 한성철 상하수도 과장 등은 환경부를 방문해 금정지구, 오류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비(36억4000만원)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금정지구, 오류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사업은 가정에서 배출되고 있는 각종 생활오수가 미처리 상태로 방류돼 인근 하천 수질오염을 가속화 시키고 있어 섬진강수계 단위유역의 수질개선 도모를 위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가 시급한 사업이다.


또한 군은 도시개발 여건이 변화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및 물 재이용 관리계획(변경) 수립용역’을 추진해 하수도 처리구역 확대와 ‘임실공공하수처리장 하수처리 물 재이용’ 등에 관한 내용을 변경할 예정이다.


국가 예산 확보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1회 추경예산에 2억 원을 반영해 농어촌마을 하수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한성철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군민 보건향상 및 섬진강수계의 맑은 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154억여 원을 투입해 섬진강수계 주변의 수질개선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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