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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와이즈캠프, 등교 개학 실시에도 가정학습 주목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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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와이즈캠프, 등교 개학 실시에도 가정학습 주목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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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5차례 연기 끝에 지난 20일 고3부터 등교 개학이 실시됐다. 27일에는 고2, 중3, 초1,2학년, 유치원이 개학을 하며, 6월 3일에는 고1, 중2, 초 3,4학년, 8일에는 중1, 초 5,6학년이 순차적 등교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수시 모집, 맞벌이, 한부모 가정의 자녀 돌봄, 교유 관계를 통한 인성교육, 기초학력 부진 등의 우려가 등교 개학을 추진한 배경이 됐다.


그러나 등교 개학의 우려는 여전해 학부모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에 초등 수학교과서 발행사 비상교육의 초등 스마트학습 와이즈캠프는 등교 수업과 원격 수업을 겸해 가정에서 부족한 학습을 이어 나갈 수 있는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 중이다.


1:1 담임선생님 케어를 제공해 지역/학교별로 다른 학교 진도에 맞춘 개인별 맞춤 시간표를 제공하고, 학습 관리 제공한다. 또한 전 학년 전 과목 참여형 액티비티 활동을 더해 전 과목 스토리텔링 학습과 확인문제, 오답노트를 제공하고, 학습 후 보강할 수 있는 퍼펙트특강과 서술형첨삭, 진단평가, 성취도평가, 수행평가, 단원평가 등 시험 대비 학습들을 제공한다. 심화학습이 필요한 수학과 영어의 경우 프리미엄 학습 ‘대유형판다’와 ‘두두잉글리시’를 제공해 기초부터 실전, 수학경시, 공인시험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와이즈캠프 프리미엄 학습 ‘대유형판다’의 경우 초등 전 학년 370개의 수학 개념 강의와 1,100개의 대표 수학 유형 문제가 담겨 있어 교과 학습에 대한 심화 보충이 가능하다. 문제를 푼 결과에 따라 유사문제 및 평가 문제가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돼 아이가 어려워하는 유형에 대해 반복 학습하며 초등수학을 확실하게 잡아갈 수 있도록 했다.


와이즈캠프 프리미엄 학습 ‘두두잉글리시’는 기초 파닉스부터 각종 공인 영어 시험 대비가 가능한 학습 콘텐츠로, 기존 파닉스와 챈트, 그래머 외에 최근 액션 워즈와 패러디 스피킹 콘텐츠를 추가로 런칭하며 교과서 영단어와 원어민 표현 강의를 익힐 수 있다.


두두잉글리시 Action Words는 미국식 발음과 영국식 발음을 선택할 수 있어 각종 공인 영어 시험 대비는 물론 전 연령 학습이 가능하도록 초등 영어 검정교과서 및 교육부 지정 900개의 필수 영단어와 120개의 강의를 제공한다.


함께 오픈한 Parody Speaking은 초등 영어 검정교과서를 비교해 주요 표현 60개의 강의를 제공한다. 특히 주요 핵심 표현을 원어민 발음으로 정확히 이해하고, 직접 입으로 익히는 패턴 말하기 학습, 롤플레이 방식을 갖춰 응용력까지 키울 수 있다.


교과 학습의 경우 와이즈캠프만의 특허 출원 시그니처 콘텐츠 비주얼씽킹 ‘개뼈노트’와 ‘말뼈사전’을 활용해 직접 쓰고, 그려보며 학습습관을 다잡고, ‘개뼈세상’ 커뮤니티에서 다른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어 창의력, 사고력, 표현력까지 높일 수 있다.


특히 와이즈캠프가 온라인 개학 시행 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참여형 그룹 화상수업은 화상으로 진행되는 교과 원격수업으로,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화상수업과 동일한 방식으로 초등생들의 교과학습이 집에서도 100% 가능하도록 돕는다.


일반적인 화상 상담 수준의 수업이 아닌 실제 와이즈캠프 담임선생님과 같은 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업으로, 담임선생님이 실제 교안을 화면에 띄워 진행된다. 최대 10명의 다른 지역의 친구와 함께 학습하며 사고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발표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어 온라인 개학이 처음인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아오고 있다.


비상교육 와이즈캠프 김태진 대표는 “등교 개학에 대한 긴장과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등교 수업과 원격 수업을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컨텐츠를 꾸준히 연구, 제공해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걱정하는 학습에 대한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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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캠프는 현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0일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무료체험 신청자 전원에게는 급수별 한자 문제집 1권과 2020년 비상교육 1학기 수학 연산문제집 1권을 무료 제공한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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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 "수탁자 책임·수급권 보호 강화해야"⑤

    "기금형 지배 구조는 단순히 공격적인 운용으로 고수익만을 추구하는 기제가 아니다. 위험 조정, 수익 관점에서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수익률 제고 관점에서 논의되는 여러 정책 수단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제도적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제도 개편의 의의가 있다."(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하면 현행 퇴직연금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할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 25.07.0306:10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 참여 여부를 두고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다. '규모의 경제' 효과와 함께 시장에서 메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가 하면, 다층 연금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기금 운용 방식이 다르기에 참여가 부적절할 수 있다는 반대 주장도 나온다. 국민연금공단은 참여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모습이다. 국민연금공단의 기금형 퇴직연금 참

  • 25.07.0206:10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호주와 영미권 사례가 주목받는다. 이들 국가는 사적 연금 제도가 발달한 곳으로, 우리나라처럼 퇴직연금 제도를 구성하는 데 있어 개인주의 특성을 보이는 곳이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운용 투명성과 경쟁에 따른 수익률 향상, 수탁자 책임 강화 등의 해외 사례 이점을 국내 상황에 맞게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양한 기금 경쟁하는 호주호주는 '슈퍼애뉴에이션(

  • 25.07.0106:10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주목도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보다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먼저 다듬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기금형 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푸른씨앗)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공공성을 높이고 운용 주체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금형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1일 고용노동부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새 정부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에 별다른

  • 25.06.3008:40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자는 논의가 10년이 넘게 이뤄지고 있지만 종착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기금형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때마다 대통령 탄핵과 정권 교체 등에 따른 정국 혼란으로 동력을 잃은 탓이다.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40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만큼 기금형 도입을 더는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연초 활발했던 기금형 논의…새 정부 들어 '잠잠' 지난 4일 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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