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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민미술관 토론·강연·연극 결합한 '입법극장'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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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꾼 1948-2020' 전시 연계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마다

일민미술관 토론·강연·연극 결합한 '입법극장'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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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민미술관은 현재 진행 중인 '새일꾼 1948-2020' 전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입법극장'을 개최한다.


입법극장은 토크, 토론, 강연, 연극 등 다양한 포맷이 결합된 일종의 행위예술로서의 인터액티브 연극이다. 각 커뮤니티 대표 및 아티스트, 국회의원, 사회학자 등 다양한 층위의 패널들과 서로 다른 입장의 시민들이 참여해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연극에 개입함으로써 공동의 합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자들은 억압적인 삶의 조건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함으로써 정치적 행위의 수단으로 기능하는 퍼포먼스 연극의 형식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실제 정책에 반영시킬 수 있다.


입법극장은 매주 수요일마다 5회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뉴노말 가족'을 주제로 1회 입법극장이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국제이주와포용사회센터의 협력으로 '돌봄'과 관련한 이슈를 다뤘다.


오는 27일 입법극장 2회에서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당선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당선인, '외롭지 않을 권리'를 출간한 황두영 저자와 함께 가족주의 돌봄에 대한 대안으로 거론되는 '생활동반자법'에 관해 우리 사회가 거쳐야 하는 합의의 과정은 무엇인지 토론해보며, 사회문제에 대한 의견 표현이 법으로 입안되기까지에 대한 현실적인 논의를 나눈다.


참여 대상은 만 15세 이상으로, 일민미술관 홈페이지 및 SNS에 기재된 신청 링크를 통해 오프라인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일민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는 생중계 시청 및 댓글을 통한 온라인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다.


'입법극장'은 '돌봄' 외에도 '예술 지원 제도', '환경과 인류세', '동성혼 법제화', '다수결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6월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동시에 크라우드 펀딩 텀블벅에서는 '입법극장'의 내용을 담은 영상 기록물 제작에 대한 후원을 받는다. 아티스트, 국회의원, 사회학자 등 다양한 층위의 패널들과 함께하는 토론과 합의과정을 기록하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물을 제작하는 것이 목표다. 텀블벅 후원은 전시가 마무리되는 6월 21일까지 계속된다.



'새일꾼 1948-2020' 전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기록보존소에 소장된 400여 점의 아카이브 자료와 함께, 동시대예술가 21팀이 참여해 설치, 퍼포먼스, 문학, 드라마, 게임, 음악 등 다양한 예술적 형식으로 선거와 투표 행위를 재해석한 전시로 6월 21일까지 진행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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