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중랑구, 생활방역 발맞춰 공공시설 193개소 운영 재개

시계아이콘00분 5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소규모 인원 비접촉 프로그램, 좌석 띄어앉기 등 감염 예방 활동 지속...생활속 거리두기(생활방역) 카드뉴스 자체 제작

중랑구, 생활방역 발맞춰 공공시설 193개소 운영 재개
AD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6일 정부의 ‘생활속 거리두기(생활방역)’ 전환에 발맞춰 조심스럽게 공공시설 일부를 개방하는 등 일상으로 돌아갈 채비를 했다.


감염 예방 활동은 계속 시행한다.


구는 지난 4월24일부터 중랑구보건소 모자건강센터, 용마폭포공원 축구장, 중랑구립잔디운동장 등 10개소의 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중랑구 내 공공시설 193개소의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


오는 11일부터는 복지시설 62개소가 부분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신내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립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면목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소의 경로식당은 무료급식 어르신들만 이용할 수 있으며 10명 내외 소규모 비접촉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또 실버카페는 8일부터 테이크아웃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장난감도서관은 13일부터 이용자수를 제한해 운영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망우청소년독서실 등 청소년시설 6개소도 11일부터 개방한다. 청소년독서실의 경우 생활속 거리두기에 따라 좌석 띄어앉기 등을 시행하고 휴게실은 개방하지 않는다. 정기권 소지자를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일반주민은 6월부터 독서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중랑구 내 51개 초·중·고는 13일부터 학년별 순차 등교가 이뤄지며 유치원 29개소는 20일부터 정상등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중랑상봉도서관, 장미작은도서관 등 도서관 22개소는 대출·반납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으며 6월2일부터 중랑아트센터 등 문화시설 4개소는 이용자수를 제한해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구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위해 ‘생활속 거리두기(생활방역)’지침을 구민들이 알기 쉽게 카드뉴스를 자체 제작해 중랑구청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세부지침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사이, 두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하기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 있다.


AD
중랑구, 생활방역 발맞춰 공공시설 193개소 운영 재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조금이나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며 “생활속 거리두기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